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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yont9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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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 정말 즐거웠습니다..

이제 곧 복귀해야하니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.

전역하고나면 수능 다시치랴 학원다니랴 아마 당분간 팬활동이나 공연같은건 꿈도 못꿀것 같습니다.

어제의 공연이 제 좋은시절이었네요.

이중산님도 뵙고 정말 좋았습니다.

이런 공연에 올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.

김목경님과 악수도해보고.. 정말 전 행복한 사람인가봅니다.

역시 블루스에는 다른 장르에 없는 뭔가가 또 있는것 같아서 즐겁습니다.

다른분들이랑 나이차가 많이나서 많이 긴장도 되었던 공연이었습니다.

앞으로 바빠지겠지만 마음속으로는 블루스를 계속 좋아하겠습니다.

여유 있을때마다 기타도 치고..

지금도 치고있는데 어깨가 아프네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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